6월 11일 국내외 사회 관련 뉴스를 정리하였습니다.
1.'출산 통증' 두려운데, '마취 시술'제한 논란
의술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출산의 고통은 여전히 산모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흔히 '무통주사'라는 진통제를 맞고, 제왕절개 같은 경우는 '페인버스터'라는 마취제도 함께 쓰는데요.
보건복지부가 7월1일부터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를 같이 사용할 수 없다고 행정 예고를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페인버스터 개인부담금도 현재 80%에서 90%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를 같이 사용해도 무통주사만 사용하는 것과 통증 완화 차이가 크지 않고, 페인버스터에 무통주사보다 마취제가 6배 이상 들어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온데 따른 겁니다.
임산부들의 반발에 대해, MBC 취재진이 정부 입장을 묻자 보건복지부는 오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를 같이 쓸 수 있도록 예고안을 바꿀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214/0001353978
[집중취재M] "당장 7월부터 적용? 애 낳기 겁나"‥만삭 임산부들 '부글부글'
◀ 앵커 ▶ 의술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출산의 고통은 여전히 산모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흔히 '무통주사'라는 진통제를 맞고, 제왕절개 같은 경우는 '페인버스터'라는 마취제도 함
n.news.naver.com
2.브로커와 음대교수들의 조직적 입시비리
서울대학교, 경희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등 4개 대학 음대에서 입시비리가 적발됐다. 입시 브로커의 제안을 받은 교수들은 입시생들에게 불법과외를 해주는 대가로 돈을 챙겼다. 불법 과외를 한 교수만 13명에 달한다.
입시브로커 A 씨는 입시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불법 과외교습소를 열고 불법과외를 진행했고, 그렇게 총 244회에 걸쳐 1억 3천만 원의 과외비를 챙겼다. 과외비는 1회에 40~60만 원에 달했고 최대 70만 원짜리 과외도 있었다. 더 큰 문제는 교수 5명이 실제 입시 과정에 참여해 불법 과외를 받은 입시생들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03787
음대교수들에 돈 쥐어주니…'불법과외'에 '심사'까지 봐줬다
서울 주요 음악대학 입시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입시 비리를 저지른 입시 브로커와 음대 교수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브로커와 교수들이 수험생에게 돈을 받고 불법 과외를 했고, 심지어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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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 내놓았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 파산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았던 중국 업체 로욜(러우위커지)이 파산했다. 로욜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를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10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 중급인민법원은 임금을 받지 못한 전현직 직원들이 제기한 로욜파산청산안을 받아들이기로 최근 결정하고 올해 9월 13일 제1차 채권자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전현직 직원 300여 명에게 체불된 임금은 약속한 회사지분등을 합쳐 1억 위안(189억 51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4/0005197388
천재 소년 류쯔훙의 몰락,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 내놓았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러
【베이징=이석우 특파원】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았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로욜(러우위커지)이 파산했다. 로욜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스마트폰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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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붕괴 직전의 미국은행들? 5,170억 달러 손실로 63개 은행 위협
FDIC(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문제가 있는 은행의 수가 증가했으며, 현재 63개 은행이 재정적 어려움과 관리점 약점으로 파산 위기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이는 총은행의 약 1.4%를 차지하며, 문제 은행들이 보유한 자산총액은 약 821억 달러입니다. 미국 은행들은 5,170억 달러에 달하는 미실현 손실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주로 주택담보증권과 같은 금융자산의 가치하락으로 인한 것입니다. 이러한 미실현 손실은 은행들이 보유한 자산이 시장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때 발생하며, 주요 원인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입니다.
https://finbold.com/u-s-banks-on-brink-of-collapse-517-billion-losses-threaten-63-banks/
U.S. banks on brink of collapse? $517 billion losses threaten 63 banks
With $517 billion unrealized losses threatening 63 banks, the health of U.S. banking system is yet again under scrutiny.
finbold.com
5. 미국 Z세대의 블루칼라 근로자 증가
미국에서 블루칼라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제회복, 인프라 투자 증가, 그리고 특정 기술직에 대한 수요 증가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특히 Z세대는 블루칼라 직업에 관심을 보이는데, 그 이유는 블루칼라 직업이 상대적으로 고용안정성과 안정적 수입을 제공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을 바로 가짐으로써 대학 학자금 대출부담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SNS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블루칼라 직업의 중요성과 매력을 알리는 인플루언서들이 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https://www.newsnationnow.com/on-balance-with-leland-vittert/gen-z-blue-collar-generation-mike-rowe/
Gen Z could be the blue-collar generation: Mike Rowe
More and more people in Gen Z are choosing skilled trades over four-year college.
www.newsnationnow.com
6. 프랑스 스냅(Snap) 선거
스냅선거란 예정된 날짜 이전에 갑작스럽게 실시되는 선거를 말합니다. 주로 정치적 교착 상태를 타개하거나 새로운 정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시행됩니다.
프랑스의 유럽의회선거에서 극우파 세력이 약진하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키로 한 것은 큰 도박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습니다. 마크롱은 자신이 속한 르네상스당 연립정부가 극우 국민시위당에 참패하자 프랑스 국민들이 진정으로 극우세력의 집권을 바라는지 아니면 단순 경고하는 것인지를 묻고 나섰다. 앞으로 한 달여 뒤 마크롱은 28살의 국민시위당 대표 조르당 바르델라 총리와 함께 일하게 될 수도 있다. 프랑스 조기 총선에서 우파가 과반수를 차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극우파가 1당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바르델라가 총리가 되면 2차 대전당시 독일 나치에 협력한 비시 괴뢰정부이래 프랑스 정치사상 처음으로 극우정부가 들어서는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597844
"마크롱 조기 총선은 일생일대의 승부수"-NYT
프랑스의 유럽 의회 선거에서 극우파 세력이 약진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키로 한 것은 큰 도박이라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각)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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