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성공을 위한 기초 : 책 읽기와 소비 통제

 

사랑하는 딸에게

 

오늘은 지난번에 말한 것처럼 재테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해.

이 이야기를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좋아.

다만 책이나 유튜브처럼 나의 환경이나 생각과 맞지 않아서 직접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 게 단점이고. 아니면 주위에 아는 사람들 중에 있다면 직접 만나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조언을 받는 것도 좋지. 그렇다면 서로를 잘 알고 있어서 좀 더 현실적이거나 나에게 적합한 것을 얻어낼 수가 있으니까.

그렇지만 아빠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이라고 생각하면 되.

 

보통 중고등학교 때에 매학년마다 3월이면 새로 시작을 하고, 1,2학기 구분과 함께 매 학기에는 중간, 기말이라는 시험이 있지. 그리고 그 시험을 보기 전에는 학습을 하는데, 학습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어지는데, 기초부터 심화 전까지는 모두 하지만, 어려운 심화단계는 중간에 포기하는 애들도 많고, 하더라도 너무 어려워서 반복하는 애들도 있고 그러지. 

마찬가지로 재테크도 단계가 매번 업그레이드되고 구분도 되고 기초와 심화도 있고 그래.

 

오늘은 구체적인 재테크 종류 전 준비단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

지난번에는 이번에 재테크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고 하고 다시 준비단계라고 해서 어리둥절할 수도 있는데, 지난번은 재테크보다 더 이전단계로 마음을 다졌고, 오늘은 그 단계를 좀 더 심화한 단계라고 하면 될 것 같아. 이 단계에서는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재테크에 대해서 논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이 제대로 된 시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단계라서 이걸 건너뛴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야 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거야. 그래서 한 번쯤은 제대로 해보고 간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해.

 

재테크란 돈을 버는 것이지만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라기보다는 돈을 벌고 불리고 관리하는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서 이 과정은 한번 시작이 되면 계속 반복이 될거야. 

자, 이제 시작은 2가지를 동시에 해야 되. 머리와 몸 2가지로.

 

책을 읽는다는 것

머리로는 우선 책 읽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을 통틀어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해야 되는데, 재테크도 기본서를 통해 기초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해. 그리고 서점에 가면 경제나 재테크 관련 서적이 항상 베스트셀러에 있어. 그만큼 누구든지 재테크 많은 관심이 있고, 재테크를 통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욕망이 많은 거지. 책에서 좀 유명한 것을 고르면,  "돈의 심리학",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머니" 등 수도 없이 많아. 오래된 책이 싫다면 최근에 올라온 베스트셀러를 읽어도 좋아. 돈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책부터 읽으면 좋고, 그다음에 금융 지식에 대한 책,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책 등을 통해서 인사이트를 얻으면 좋겠어. 그리고 재테크관련한 책을 읽는 습관은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최신 재테크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해. 왜냐하면 금융관련된 세법, 투자등이 새롭게 나오는 경우도 있거든.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너의 상황에 맞는 재테크 전략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거야.

 

돈을 버는 것보다 덜 쓰는 소비통제

두 번째, 행동으로 하는 것은 소비 통제. 이건 돈을 버는 것보다 덜 쓰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 중의 기본이거든. 그래서 소비 통제가 필수적이야.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쓴다면 당연히 돈이 없지만, 돈을 쓰는 것보다 돈을 버는 것이 많다면 당연히 돈은 항상 내 손에 있겠지. 그런데 돈을 버는 것이 항상 일정하다면 소비도 돈을 버는 그 범위아래로 해야지 항상 남아있게 돼. 너무 당연한 사실이지만 돈을 쓰는 것 자체가 매일 매시간 매분 일어나고 그 쓰는 시간에만 집중하게 되면 전체적인 지출에 대한 통제가 안되어서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가계부를 쓰는 습관을 들이면 자신의 소비 패턴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계부를 작성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제일 쉬운 종이 가계부뿐만 아니라, 요즘은 구글플레이나 애플스토에 너무도 다양한 가계부 앱을 있어서 쉽게 가계부를 쓸 수 있어. 아니면 핸드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노트북이나 탭에서도 마찬가지로 앱이나 프로그램을 통해서 카드사나 소비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현재 소비 내역과 자산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도와주거든. 또한, 내가 가진 계좌를 여러 개로 나눠 각각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야. 예를 들어, 생활비, 저축, 투자 등의 목적에 따라 별도의 계좌를 운용하면 계좌의 금액 내에서 소비를 운영할 수가 있지. 결국 가계부는 나의 소비를 억제하고 돈을 불필요한 곳에 사용하는 소비를 줄여서 돈을 그대로 두는 역할을 하는 거지. 이렇게 함으로써 비로소 내 손안에 돈을 쥐고 있어서 재테크라는 전략을 수립하는 출발점이 되는 거야.

 

똑똑한 소비

세 번째는 똑똑한 소비. 두 번째는 소비를 통제했지만, 세 번째는 소비를 관리하는 것이야. 돈은 반드시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 그 소비를 통해서 단지 돈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나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미래를 위한 대비를 갖추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소비가 되어야 돼.  다시 말하면, 무리한 소비나 치장보다는 자신의 실력에 투자하는 소비를 해야 해. 나의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가 되는 거지. 소비는 다른 말로 투자가 되기도 해. 예를 들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 다양한 취미 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 등이 소비이자 투자이지. 그래도 요즘은 너무 좋은 게,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거든.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 계발에 도움이 돼..

 

여기까지 왔다면 거의 재테크의 기본을 탄탄하게 하고 토대가 튼튼하게 있는 거야. 

 

자, 다음에는 그 기본을 딛고 출발을 해보자.

 

사랑해♡

 

아빠가

 

한줄요약: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책을 읽어 지식을 쌓고 소비를 통제하며 똑똑한 소비 습관을 길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