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기후동행카드,네이버웹툰,가상자산법,세븐에이트,지식산업센터,스롱피아비

 

6월27일 뉴스브리핑 시작합니다.

 

1.한 달에 3만원 절약...7월1일 시작

서울시는 평일 평균 54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연구원이 지난달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1명당 월평균 약3만원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68%의 응답자가 주당 1.3회 외부활동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소비지출은 외식, 쇼핑, 은행 저축 순으로 늘어났고, 생산 유발 효과는 약 802억원으로 추산되었다. 또한, 응답자의 37.6%가 월평균 승용차 이용을 약 11.8회 줄였다고 답변해, 2~5월 약 10만대 규모로 승용차 이용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시범사업의 노하우와 시민 요청 사항을 반영해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하며, 30일 단일 권종을 1~7일 단기권으로 세분화해 효율적인 이용을 돕는다. 단기권은 1일권(5천원), 2일권(8천원), 3일권(1만원), 5일권(1만5천원), 7일권(2만원)등 5종이다.

 

https://v.daum.net/v/20240626094409315?x_trkm=t

"한 달에 3만원 절약"…7월 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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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네이버웹툰' 미국진출, 네이버 반등할까

네이버의 주가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네이버웹툰의 미국 상장이 주가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웹툰의 IPO가 단기적으로는 네이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는 지분 희석과 기업가치 중복 계산에 따른 할인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네이버가 AI기술력을 입증하고 K-컬쳐의 영역을 확장한다면,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네이버가 AI 기술을 통해 웹툰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 상장과 별도로 네이버의 광고 및 쇼핑 부문 실적은 견조할 전망이다. 네이버 초기화면의 체류시간 증가와 광고 경기 회복으로 광고 매출이 증가하고, 미국의 중국 커머스 업체 관세 부과로 인해 네이버쇼핑 광고 매출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AI기술을 활용한 수익성 증가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있다.

 

https://v.daum.net/v/20240627063025685

'네이버웹툰' 미국 진출, 네이버 반등 불씨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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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음달 바뀐다...비트코인 투자시 알아야 할 것들

다음달 시행되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에 대해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법안은 가상자산 시장의 첫번째 입법으로서 의미가 있으나, 가상자산 업계를 성숙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가상자산법은 루나와 테라 대폭락 사태이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제정되었으며, 오는 7월19일부터 시행된다. 법안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사전 준비 작업에 바쁘며, 관련 시행령과 감독규정이 곧 고시될 예정이다.

법안 시행후 이용자들은 가상거래소로부터 예치금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예치금은 안전한 자산에만 투자·운용된다. 또한 가상자산 사업자가 파산할경우 예치금은 은행이 직접 이용자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조항도 마련되었다.

그러나 법안이 투자자의 가상자산 보호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거래소가 파산할 경우 예치금만 보장되고, 가상자산은 보호되지 않아 투자자들은 큰 위허에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2단계 입법이 절실히 필요하며, 가상자산 발행과 유통분리, 스테이블코인 규율 체계등의 정비가 요구된다.

 

https://v.daum.net/v/20240626154232004?x_trkm=t

"다음달 바뀝니다"... 비트코인 투자할 때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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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다이소가 약국보다 더 싸네?...동성제약 출하중단

동성제약이 염색약 '세븐에이트'의 다이소 유통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약국과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가격 차이로 인해 소비자와 약사들의 불만이 제기된 것이 그 배경이다. 약국에서는 7000~8000원에 판매되던 세븐에이트가 다이소에서는 5000원에 판매되어 약국의 폭리로 오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그러나 두 제품은 성분과 구성품에서 차이가 있다. 약국용 제품은 모발보호성분과 빗등 부속품이 포함되어 있으나, 다이소용 제품은 이러한 성분과 구성품이 빠져있다.

약사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동성제약은 다이소에 출하된 세븐에이트 제품을 회수하고, 포장 디자인을 변경해 재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626175826691?x_trkm=t

"다이소가 약국보다 더 싸네?"…약사들 분노에 동성제약 결국 '출하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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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폭탄된 지산...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고

경기도 광교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높은 공실률을 이유로 계약을 취소하려 했지만, 계약금을 포기해야만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때 '수익형 부동산'으로 인기를 끌었던 지식산업센터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중소기업이 모인 3층 이상의 건축물로, 부동산 호황기 시절 주택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틈새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고금리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지식산업센터의 매매지수는 하락하고 투자 심리도 싸늘해졌다.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기업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며, 올해 1분기 지식산업센터의 매매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하락했다. 공급은 늘어나지만 거래가 줄어들면서 공실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39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1% 급감했다.

전문가들은 임대 수익이 주요 투자 이유인 지식산업센터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고금리로 인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분양을 받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할인 분양이나 회사보유분 지식산업센터 판매 영업이 증가하고 있어, 계약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https://v.daum.net/v/20240626050010344?dmp_id=hamny-20240626050010344

"수천만원 날릴 판" 폭탄 된 '지산'…투자자들 밤잠 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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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감자캐던 소녀 국민영웅 됐다

스롱 피아비는 캄보디아 출신의 프로당구 선수로, 2010년 한국에 시집와 현재는 한국생활에 더 익숙해졌다. 남편 김만식씨와 결혼 후 당구를 시작해 연습에 매진한 결과, 2017년 프로로 데뷔하며 여자 스리쿠션 1위에 올랐다. 현재 국내 여자 프로당구 LPBA에서 누적상금 2억6277만원으로 2위에 있다.

피아비는 캄보디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캄보디아가 그를 위해 당구협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한국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그는 운전도 직접하며, 프로 데뷔 후에는 대회장에 스스로 운전해 간다. 그는 LPBA 이유주, 김보라 선수등과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며, 이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한다.

한국을 기회의 나라로 보는 피아비는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을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피아비 한·캄 사랑'재단을 설립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성공을 본 다른 결혼이주여성들도 당구에서 기회를 찾고 있으며, 최근 캄보디아 출신 한은세 선수가 LPBA에 데뷔하기도 했다. 피아비는 자신의 성공이 운과 노력 덕분이라며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62509535211266

감자 캐던 소녀, 큐대 잡더니 '국민영웅' 됐다…"한국은 기회의 땅"[인터뷰] - 머니투데이